[37일차] ABC 부트캠프 / 최종 프로젝트 준비(7)

최종 성과발표회가 내일로 다가왔다.

 

하루 남기고 발표 대본을 완성하지 못해 시간이 정말 촉박했다.

회의록 내용 中

 

그러나 평소 회의에서도 발표에 대한 많은 구상을 해왔었고, 전 발표를 맡아주셨던 팀원분의 노력으로 발표 초안을 이미 완성한 상태였다!

 

그렇게 쉽게 초안을 완성할 수 있었지만 한글파일로 5장의 스크립트가 나왔다.

 

해당 스크립트로 발표 연습을 했을 때, 시연 영상을 제외하고 13분이 나왔다.

 

영상을 포함하면 14~15분이 넘는 시간인데 발표 시간은 10분으로 총 4~5분의 시간이 초과된 셈이다.

 

이후에는 발표 리허설 시간이 다가와서 대본 수정 없이 해당 스크립트로 리허설에 들어갔다.

 

리허설에서 걸린 시간은 18분으로 8분 초과였다.

 

바로 내일이 최종 발표회인데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분이랄까

 

팀원의 도움으로 퇴실시간 이후에도 많은 대본 수정을 수행하였고, 많은 대부분의 발표 내용을 건너뛰게 되었다.

 

많은 준비를 했던 내용인지라 건너뛸때마다 너무 힘들었지만 시간 준수를 위해서라면 다른 방법이 없었다.

 

집에 가서도 최종 스크립트를 완성했고 늦은 밤까지 조원들이 발표 연습을 도와준 덕분에 준비를 끝마칠 수 있었다.